2026년 G-PASS 재지정, 신규지정과 완전히 다릅니다#
2026년 2분기 조달청 발표에 따르면 G-PASS 지정기업은 총 94개사(신규 36개사, 재지정 58개사)가 선정되었습니다. 재지정 기업이 신규지정보다 훨씬 많은 이유는 제도 구조에 있습니다. 5년 전 지정된 기업들이 동시에 만료 시점을 맞이하고, 재지정이 2회까지 가능하며, 이미 기존 지정기업 풀이 1,501개사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재지정 심사가 더 쉽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신규지정 통과율이 약 50%였으나 재지정 통과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재지정 심사 난이도를 단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신규지정 vs 재지정: 핵심 평가 차이는 '보유'에서 '활용'으로#
신규지정은 해외진출 '가능성'을 평가하는 반면, 재지정은 지난 5년간의 실제 '성과'를 평가합니다. 신규지정에서는 해외인증, 국제산업재산권, 외국어 마케팅자료를 보유한 사실이 계량점수로 직접 반영되지만, 재지정에서는 이러한 항목들이 계량평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신 재지정 신청 기업은 다음 질문에 명확히 답해야 합니다: 지정 후 실제 해외입찰에 몇 차례 참여했는가, 해외조달기관 공급사로 등록했는가, 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회에 참가했는가, 해외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는가, 조달청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활용했는가, 지난 5년간 수출실적을 창출했는가. 이것이 신규지정과 재지정의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재지정 대상은 누구인가요?#
재지정 신청대상은 나라장터에 경쟁입찰참가자격을 등록한 중소기업·중견기업 중에서 G-PASS 지정기간이 만료되었거나 만료될 예정인 기업입니다. G-PASS 지정기간은 5년이며, 재지정은 총 2회까지 가능하므로 최초 지정기간을 포함하면 합계 15년까지(최초 5년 + 1차 재지정 5년 + 2차 재지정 5년) G-PASS 지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조달청은 지정 만료 전에 해당 기업에 재지정 안내공문을 발송하며, 정해진 기한까지 신청하지 않으면 기존 지정기간 종료와 함께 G-PASS 자격도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재지정 필요성, 심사의 승부처입니다#
재지정 신청서의 가장 중요한 항목은 '재지정 필요성'으로, 최대 2,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 항목은 단순히 "해외진출을 계속하고 싶습니다"와 같은 일반적인 표현으로는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효과적인 재지정 필요성은 다음 흐름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지정기간 중 구체적 활동(어느 국가 전시회, 어떤 바이어 만남)→달성한 실제 결과(샘플 공급, 인증 획득)→아직 남은 과제(계약 진행 중인 시장)→재지정 후 실행계획(목표 시장과 추진 일정). 단순히 "해외전시회에 3회 참가했습니다"라고 쓰기보다는, "OOO 국가 전시회에서 의료기기 바이어를 만나 샘플을 공급했고, 현재 현지 인증 절차 진행 중이며, 재지정 후 하반기 입찰 참여를 목표로 한다"는 식으로 구체적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적 인정기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재지정은 원칙적으로 직전 지정기간의 실적을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2021년 4분기 지정기업의 재지정 실적 인정기간은 원칙적으로 2021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입니다. 지정기간 만료 후 2026년 10월에 신청하는 기업이라면, 신청 월 기준 직전 5년인 2021년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의 실적을 적용합니다. 실적 시작일을 잘못 잡으면 인정 가능한 전시회, 상담회, 입찰제안서, 수출실적이 빠지거나 인정기간 밖의 자료를 제출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정서를 정확히 확인하고 정확한 인정기간을 먼저 확정하는 것이 재지정 준비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재지정 탈락 후에도 한 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첫 번째 재지정 심사에서 탈락한 기업은 1회에 한하여 다시 재지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지정 심사에서 두 차례 탈락하면 이후 G-PASS 기업 신청이 제한됩니다. 이는 재지정을 단순한 갱신업무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첫 번째 탈락 후 두 번째 신청이 가능하지만, 이것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최초 신청 단계에서부터 인정기간, 실적 분류, 증빙 적합성, 재지정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증빙자료가 인정되는지 여부가 재지정의 핵심입니다#
재지정은 활동 내용 자체보다 인정 가능한 증빙자료가 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활동도 규정상 요구되는 증빙자료가 없으면 인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외입찰 제안서: 전자조달 투찰 완료 화면만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제안서 표지와 목차를 반드시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메일로 제출한 경우에는 제출 이메일 또는 확인 회신과 함께 제안서 표지·목차가 필요합니다.
해외조달시장 공급사 등록: 해외조달기관 공급사 등록증, 기업명·등록일·유효기간이 확인되는 등록화면 등이 필요합니다. 재지정 신청일 현재 자격이 유효해야 하며, 일반 해외기업과의 단순 판매협약은 공급사 등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해외전시회·바이어상담회: 공공기관이 발급한 참가확인서, 전시회 디렉토리와 부스사진, 부스비 인보이스와 납부 영수증 등 규정상 요구되는 조합을 갖춰야 합니다. 항공권, 출장복명서, 내부 결과보고서, 선정공문만으로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출실적: 직접수출, 간접수출, 해외원조사업 납품, 해외조달기관 납품과 국내 원조사업의 국외수행 완료 실적을 적격 증빙(계약서, 송장, 인보이스, 납금 증명 등)과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재지정 패스트트랙 대상을 확인하세요#
다음에 해당하는 기업은 재지정 1차 심사 면제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 성공기업, 지정기간 동안 조달청 주관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G-PASS기업,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1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창출한 기업입니다. 인정되는 조달청 사업에는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등이 포함됩니다. 2026년 2분기에도 혁신제품 보유 여부만이 아니라 해외실증 성공 여부와 조달청 지원사업을 통한 수출실적을 함께 검토한 6개사가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습니다.
2026년 하반기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도 준비하세요#
조달청은 2026년 하반기 UN 시장개척단과 국제기구 특화 전시회 참가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포터블 X-Ray, AI 기반 의료지원 시스템, 항온항습기와 같이 기술성과 해외시장 적합성을 갖춘 기업들이 신규지정에 포함된 것은 G-PASS가 일반적인 수출지원보다 공공조달·국제기구·정부기관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춘 제도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재지정을 준비하는 기업도 단순히 기존 수출액만 정리할 것이 아니라 UN, 국제기구, 해외 정부기관, 공공병원, 교육기관 등 목표 조달시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진행정사의 G-PASS 재지정 준비 프로세스#
G-PASS 재지정은 지난 5년의 자료를 한꺼번에 모아 제출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인정되는 실적과 인정되지 않는 자료를 구분하고, 심사기준에 맞게 배열해야 합니다.
1단계: 지정만료일과 신청분기 확인 - 지정서, 조달청 안내공문과 기존 G-PASS 등급을 확인해 신청분기와 마감일을 정확히 정합니다.
2단계: 5년 실적 인정기간 확정 - 기업별 지정일을 기준으로 수출실적, 입찰참가, 공급사 등록, 해외전시회 등의 인정기간을 산정합니다.
3단계: 증빙자료 인정 여부 점검 - 해외입찰 제안서 표지·목차, 공급사 등록증, 전시회 확인서, 수출계약서 등 규정상 요구되는 증빙의 조합이 완전한지 검증합니다.
4단계: 실적 분류 및 배열 - 직접수출, 간접수출, 해외원조사업 납품, 해외조달기관 납품 등 수출실적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시간순으로 배열합니다.
5단계: 재지정 필요성 및 향후 계획 작성 - 지정기간 중 구체적 활동, 달성한 실제 성과, 미완료 과제, 재지정 후 목표시장 및 실행계획을 2,000자 이내로 설득력 있게 구성합니다.
6단계: 패스트트랙 자격 검토 - 혁신제품 해외실증, 조달청 지원사업 참여, 1만 달러 이상 수출실적 달성 여부를 확인하여 1차 심사 면제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7단계: 최종 신청서 완성 및 제출 - 모든 증빙자료를 심사기준순으로 정렬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지정된 마감일까지 조달청에 제출합니다.
윤진행정사는 이러한 프로세스 전 단계에서 기업의 G-PASS 재지정을 행정 대행으로 지원하며, 특히 증빙자료 적격성 판단과 재지정 필요성 작성에서 심사기준을 최대한 충족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